텔레그램 기반의 밈코인 도그스(DOGS)와 낫코인(NOT)이 미청구된 에어드롭 토큰 약 400만 달러(약 54억 원) 상당을 소각했습니다.
이 결정은 커뮤니티의 동의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토큰의 희소성을 높여 장기적인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도그스는 48억 개의 토큰을 소각했으며, 낫코인도 이에 동참하여 총 소각액이 400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토큰 소각은 가상화폐를 유통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희소성을 높여 잠재적으로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도그스는 현지 기준 8월 26일 약 1,700만 명의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3,800억 개 이상의 토큰을 배포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이 56% 하락하여 보유자의 99%가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토큰 소각이 이러한 하락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도그스는 미청구된 토큰 중 일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프로젝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커뮤니티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도그스와 낫코인의 이번 토큰 소각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러한 조치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