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웰니스 및 식물 기반 전자상거래 기업인 지바 테크놀로지스(Jiva Technologies)는 이사회 승인을 통해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5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재무 전략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바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론 랩킨(Lorne Rapkin)은 "비트코인이 널리 인정받는 자산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우리의 재무를 강화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랩킨은 비트코인의 고유한 희소성과 한정된 공급량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현대적인 헤지 수단이자 경제적 불확실성 시기의 안전한 피난처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300억 달러(약 40조 5천억 원)를 넘어서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 제안을 뒷받침하고 기업 재무에 인플레이션 저항적인 자산을 찾는 기업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바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플랜트엑스 라이프(PlantX Life)에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온라인 식물 배달 마켓플레이스인 블룸박스 클럽(Bloombox Clu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웰니스 산업을 위한 이더리움 기반 가상화폐인 케일 코인(KALE)과의 합작 투자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에 포함시키는 추세의 일환으로, 지바 테크놀로지스는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재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