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가상화폐 채굴기 투자자를 모집해 7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 등 혐의로 총책 29살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가상화폐 채굴기 구매 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30∼60대 피해자 69명으로부터 모두 7억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