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공공정책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Public Policy Research, NCPPR)는 아마존이 비트코인(BTC)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NCPPR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보유가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NCPPR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대기업이 비트코인 투자를 거부할 경우,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주주들의 재정적 이익을 위한 신의성실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를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NCPPR의 제안은 아마존이 이러한 자산을 고려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NCPPR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과 같은 기관 및 기업의 채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투자 성과가 아마존보다 300% 이상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마존 이사회는 아직 이 제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아마존과 주주 간의 중요한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