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이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AI)이 향후 5년 내에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기조연설에서 AI 분야의 장애물 중 하나인 '환각 현상'에 대해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은 "인공일반지능(AGI)을 달성하는 것은 주로 벤치마킹의 문제"라며 "소프트웨어가 인간을 크게 능가할 수 있는 특정 테스트가 정의된다면 향후 5년 내에 AGI를 달성할 수 있을 것"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테스트의 구체적인 성격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인공 지능의 맥락에서 '일반'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적절한 리소스가 제공된다면 벤치마크에 관계없이 평균적인 인간과 동등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그는 또,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 없는 새롭고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할 때 발생하는 '환각' 현상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공하기 전 조사를 수행하여 답변을 검증하도록 하는 규칙을 구현하자"고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그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이나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챗GPT', 앤스로픽의 '클로드 3'과 같은 현재 생성형 AI 시스템은 이미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을 작성합니다.
그러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한 작업에 생성 AI 시스템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챗GPT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에게 잠재적인 오류에 대해 경고하고 중요한 정보를 교차 확인하도록 제안합니다.
금융 및 가상화폐와 같은 산업에서는 정확성이 가장 중요하며, 부정확성의 위험으로 인해 생성 AI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는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AI로 구동되는 트레이딩 봇에 대한 실험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제한 주문 실행과 유사한 자율적 의사 결정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매개변수 내에서 작동합니다.
만약 생성 AI 모델이 환각 현상으로 인해 완전히 조작된 결과를 생성하지 않는다면, 사람의 입력과 무관하게 거래를 수행하고 금융 추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AI의 환각 현상을 해결하면 완전 자동매매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