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화된 원숭이 그림 컬렉션인 노드몽크스(NodeMonkes)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오디널스 컬렉션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디널스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NFT를 만들 수 있는 프로토콜이자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개별 비트코인 조각에 텍스트, 데이터, 예술 작품을 새길 수 있습니다.
노드몽크스는 오디널스 최초의 10,000개 프로필 사진 컬렉션으로 지난해 12월 9,000달러(약 1,200만 원)에 상장돼 판매 중입니다.
노드몽크스 아트워크는 비트코인 프로그와 스페이스 페페스 같은 컬렉션보다 앞선 지난해 2월에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각인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이 컬렉션의 독점성과 희소성에 기여해 더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분석됩니다.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노드몽크스는 지난 5일에 판매량 1,100만 달러(약 147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한 거래에서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비트코인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컬렉션은 상장가격 기준 현재 최저 5만 2,000달러(약 7,000만 원)에서 최고 6,500만 달러(약 867억 원)까지 올라있습니다.
비트코인 기반 컬렉션의 거래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3,500만 달러(약 470억 원)에 달하며 이더리움의 2,200만 달러(약 290억 원)를 넘어서며 거래를 지배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 기반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디지털 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3월 내내 오디널스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밈코인 프로젝트인 도겔론 마스의 대표인 마크 윌슨은 "다음 달에는 오디널스 비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4월과 반감기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룬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어제 미국 기준 역대 최고가인 6만 9,000달러에 도달한 후 5만 9,000달러까지 급락했으나 6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 6만 3,3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