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밈코인 트레이더가 러그풀 사기에도 불구하고 단 3시간 만에 약 1억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트레이더는 2 솔라나(SOL) 토큰, 약 462달러(약 61만 원)를 투자하여 1,889만 개의 ‘젠 Z 퀀트(QUANT)’ 토큰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371만 개의 QUANT 토큰을 116 SOL, 약 27,000달러(약 3,600만 원)에 판매하고, 나머지 1,518만 개의 QUANT 토큰을 보유하여 총 약 988,000달러(약 13억 원)의 가치를 확보했습니다.
QUANT 토큰은 솔라나의 밈코인 런치패드인 Pump.fun을 통해 출시되었으나, 이후 러그풀로 밝혀졌습니다.
러그풀은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투자자의 자금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밈코인은 높은 변동성과 빠른 수익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월에는 한 투자자가 페페(PEPE) 코인에 3,000달러(약 400만 원)를 투자하여 한 달 만에 4,600만 달러(약 61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밈코인 시장의 높은 위험성과 동시에 잠재적인 수익성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밈코인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큰 위험도 수반하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