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SEC 소송으로 수익 급락…대규모 해고
바이낸스U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으로 급격한 수익 감소가 발생해 대규모 해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바이낸스US 임원인 크리스토퍼 블로젯(Christopher Blodgett)은 지난해 12월 “SEC의 가처분 조치로 바이낸스가 동결조치 되면서 시장 내 신뢰도 하락을 겪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가처분 이후 플랫폼에서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자산이 빠져나갔고, 이로 인해 급격한 수익 감소가 발생해 대규모 해고 조치가 시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