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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에서 23억 2,000만 달러(약 3조 원) 상당의 아비트럼(ARB) 토큰의 락업이 해제됩니다. 이는 토큰 순환 공급량의 약 76%에 해당하며, 현재 기준 23억 2,000만 달러의 가치로 평가됩니다.

비트코인이 7만 1000달러(약 9,300만 원)를 넘어선 것은 이전 강세 주기에서 2만 달러(약 2,600만 원) 수준에 해당하고 이는 강세장 초기 단계를 의미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블록체인 투자사 CMCC 글로벌(CMCC Global)의 매니징 파트너인 윌리 우 비트코인 분석가는 이같이 분석하고 “이번 사이클의 상한선이 33만 7,000달러 (약 4억 4,0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립토코인(CryptoCoin)도 “비트코인이 평소보다 일찍 가격 발견 모드에 진입함에 따라, 기존에 예상했던 내년 말 대신 올해 말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전통적인 4년 주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해킹 사건으로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가 고객들에게 자산 반환을 시작합니다. 크립토피아는 현지시각으로 8일 사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에 따르면 “특정 계정 소유자에게 가상화폐 자산 반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비트코인 프리미엄이 10%까지 치솟으면서 차익거래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차익거래의 대표적 사례로는 지난해 파산한 FTX 거래소와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설립자인 샘 뱅크맨-프리드(Sam Bankmand-Fried)가 있습니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김치 프리미엄은 소액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왔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