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이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지 기준 2024년 11월 18일, 탈중앙화 금융 분석가 패트릭 스콧(Patrick Scott)은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를 인용하여, 지난 24시간 동안 수수료 수익 상위 10개 프로토콜 중 5개가 솔라나 기반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 레이디움(Raydium)은 현지 기준 11월 17일에 1,130만 달러(약 151억 원)의 수수료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지토(Jito)는 같은 날 987만 달러(약 132억 원)의 수수료를 올리며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펀(pump.fun)은 165만 달러(약 22억 원)의 수수료로 일곱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텔레그램 기반 밈코인 거래 봇인 포톤(Photon)은 236만 달러(약 32억 원)의 수수료를 올리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급증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의 밈코인 거래 활동이 활발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밈코인 피넛(Peanut, PNUT)은 최근 2주 동안 2,700%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24억 달러(약 3조 2,000억 원)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도그위프햇(Dogwifhat, WIF)은 11월 15일 코인베이스(Coinbase)에 상장되며 4.19달러(약 5,600원)로 6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밈코인 열풍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수수료 수익과 토큰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밈코인의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