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준 2024년 9월 1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의 가상화폐 전문 바에서 비트코인(BTC)을 사용해 햄버거를 구매했습니다.
트럼프는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이번 방문은 그의 캠페인의 일환이었으며, 트럼프는 비트코인 거래를 통해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트럼프는 행사에서 '크립토 버거'를 나눠주며,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강화했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가 과거 가상화폐에 비판적이었던 것과 대비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번 비트코인 거래는 그가 2024년 대선 캠페인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어났으며, 공화당 후보로서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표현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한때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부른 적이 있었지만,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표심을 겨냥해 입장을 변경한 모습입니다.
행사에서 트럼프는 최소 12개의 햄버거를 구매해 주변에 나눠주었으며, 이 장면은 소셜 미디어와 트럼프의 자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널리 공유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행사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024년 대선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그의 경쟁자인 카말라 해리스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정책을 명확히 내놓지 않은 상황이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