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조속한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현지시간 4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고금리 부담으로 경제의 힘이 약해져, 침체 가능성을 걱정하기 시작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집착을 멈춰야 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조속히 금리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 지출은 감소했고, 제조업 약세가 감지됐다"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