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대홍기획이 앱토스 재단(Aptos Foundation)과 웹3(Web3) 기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대홍은 "롯데그룹의 웹3 허브에 로열티 프로그램,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프로필 사진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NFT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롯데그룹의 다른 계열사를 위한 사용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진행될 웹3 이니셔티브는 로열티 프로그램, 팬 참여도 개선, 수집품 보존을 위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 위조 티켓 대응 등입니다.
대홍은 우선 NFT 및 디지털 수집품 프로젝트인 벨리곰(BellyGom)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인 백호일레븐의 생태계 협업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웹3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에서는 벨리곰 NFT가 앱토스로 이전되며, 사용자는 앱토스 메인넷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앱토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토스는 시가 총액이 37억 달러(약 4조 9,000억 원)에 달하며, 대중에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앱토스는 앞서 인도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칭가리(Chingari)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칭가리 사용자들이 앱토스를 통해 가상 선물과 같은 즉각적인 온체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규 사용자가 900% 증가했습니다.
앱토스는 안드레센 호라비츠(a16z), 점프크립토(Jump Crypto), 아폴로글로벌(Apollo Glob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드래곤플라이(Dragonfly), 페이팔 벤처스(PayPal Ventures),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4억 달러(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