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생태계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회사 ’솔파이(SolFi)’를 설립했습니다.
솔파이는 자체 거래, 검증자 노드 운영, 생태계 투자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솔라나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합니다.
특히, 솔파이는 자체 검증자와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엔진을 활용하여 타사 스테이킹 제공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재투자되거나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분배될 예정입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올리비에 루시 뉴턴(Olivier Roussy Newton)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itcoin)에 대한 노출을 높인 것처럼, 솔파이는 솔라나에 대한 디지털 자산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통해 주가가 2,000% 이상 상승한 바 있습니다.
솔라나는 최근 탈중앙화 금융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기준 2024년 11월 12일, 솔라나의 총가치 잠금(TVL)은 2억 5,400만 달러(약 3,4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솔파이의 출범은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