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창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2013년에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이 마치 기원전 1000년에 금을 사는 것과 같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2013년 8월에 작성한 투자 메모에서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며, 당시 금융 자산의 1%도 비트코인을 접하지 않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이를 알게 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는 2013년 7월에 첫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하였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74달러(약 10만3천 원)였습니다.
현재 이 펀드는 초기 투자 대비 130,0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어헤드는 현재 약 3억 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탈출 속도'에 도달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는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이 향상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의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가 이러한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이 결국 15조 달러(약 2경 1,000조 원) 규모의 자산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 74만 달러(약 10억3천만 원)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가격 수준에 2028년 4월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