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현지 기준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 이후 7.23% 상승하여 75,358달러(약 1억 1,000만 원)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독립 트레이더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컵 앤 핸들(cup-and-handle)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95%의 성공률과 평균 54%의 수익률을 나타낸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 가격은 11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로 예상됩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가격이 횡보 상태를 벗어나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도 10월의 강한 매도세 이후 4분기 들어 처음으로 양의 값을 나타내며, 미국 소매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Binance)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현물 거래량이 증가하여, 선거 결과 발표 전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11만 달러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