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새로운 가상화폐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의 출범을 목표로, SEC에 상장 등록을 위한 필수 서류인 S-1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ETF는 CF 인스티튜셔널 디지털 자산 지수(CF Institutional Digital Asset Index)의 성과를 추적할 예정이며,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랭클린 측은 미래에 추가적인 가상화폐를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ETF는 단일 자산보다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 가상화폐 지수 ETF는 시장 내에서 중요한 초기 진입자 중 하나로 간주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후 다음 단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시덱스 나스닥 가상화폐 지수 ETF와 경쟁하게 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수 ETF가 전통적인 주식 시장에서 S&P 500 ETF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포함된 가상화폐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지만, 향후 다양한 가상화폐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역시 가상화폐 지수 ETF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추가적인 단일 자산 제품과 지수 기반 상품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