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인증 시스템인 Universal Trusted Credentials(UTC)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0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디피니티 재단이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특히 소규모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이미 디지털 실험을 위한 충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바콩(Bakong)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증 시스템은 소규모 기업들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UNDP는 이 시스템이 투명성과 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을 통해 다른 국가들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