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투자 회사인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기회로 삼아 추가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 7월 1일, 200백만 엔(약 16억 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20.2개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회사의 총 보유 비트코인 수는 161.27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약 16억 엔에 달하는 가치입니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을 매수해 왔습니다.
현지 기준 4월 23일, 5월 10일, 6월 10일에도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자산을 확대해 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경제의 불안정성 및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에 따라 회사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메타플래닛의 주식은 비트코인 매수 발표 후 10%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으로는,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내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입니다.
노무라 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펀드 매니저 중 54%가 향후 3년 내에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