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래 범죄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특수 태스크포스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안부는 사이버 범죄 및 사이버 사안을 담당하는 국장과 아르헨티나 연방 경찰, 보안 부대가 포함된 '보안 응용 인공지능 부서'(UIAAS)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IAAS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과거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범죄를 예측하고 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주요 임무는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을 감지해 사이버 위협을 식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 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막는 것입니다.
또한 폭탄 해체와 같은 위험한 임무를 처리하고, 경찰과 관련 보안 팀 간의 의사소통 속도를 향상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잠재적인 범죄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