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고등학교 커리큘럼에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시키며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TH Kipu 재단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 및 솔리디티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이 프로그램은 약 500명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ETH Kipu의 공동 창립자인 폴라 도이는 "이 교육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8월 말부터 시작되며, 아르헨티나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속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가상화폐를 통해 재정적 불안정성을 극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육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는 것이 미래의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 보고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더리움 교육 도입은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실제 교육 시스템에 통합된 첫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창출하고, 더욱 넓은 경제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