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가 1억 4,300만 달러(약 1,880억 원)의 유입을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는 1,030 BTC, 약 6,500만 달러(약 860억 원)의 유입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트코인 ETF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혼조세를 보였지만, 이번 유입은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유입이 없었으나, 아크 21 Shares 비트코인 ETF는 205 BTC, 약 1,300만 달러(약 170억 원)의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의 회복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7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달로, 이는 ETF 유입 증가와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