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만에 처음으로 58,000달러(약 7,540만 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7,874달러(약 7,521만 원)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두 달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5,490만 달러(약 712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은 3.4% 하락하여 3,145달러(약 408만 원)까지 떨어졌으며, 바이낸스 코인(BNB)도 6% 하락했습니다.
솔라나(SOL)는 10.3% 하락하여 154달러에서 136달러(약 17만 원)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하락은 일본의 마운트곡스(Mt. Gox)가 채권자들에게 85억 달러(약 11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상환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환이 비트코인 가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