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 회사 비트와이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및 거래를 위한 S-1 등록을 수정 제출했습니다.
지난 3일에 제출된 수정된 서류에는 최대 5억 달러(약 6,400억 원)까지 6개월 동안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EC는 여름 동안 이더리움 ETF에 대한 최종 승인을 검토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이르면 7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트와이즈의 CEO 헌터 호슬리는 이번 수정 제출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TF 승인 시, 비트와이즈는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가상화폐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SEC는 현재 다양한 가상화폐 ETF 신청을 검토 중이며,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는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와이즈는 또한 자사의 ETF가 규제 기준을 충족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더리움 ETF의 성공적인 출시는 비트와이즈와 SEC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