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BlackRock)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팟 이더리움 ETF를 위한 S-1 양식을 제출했습니다.
이 ETF는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iShares Ethereum Trust)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코인베이스가 기초 자산인 이더리움(ETH)의 보관을 담당합니다.
블랙록의 이 움직임은 비트코인 ETF 신청 후 약 6개월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블랙록은 이번 ETF 출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의 성과를 반영하고자 하며, 주요 투자자는 블랙록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 ETF의 주당 가격은 약 33,000원(25달러)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 ETF가 6월 말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ETF 출시로 인해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성과를 일부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블랙록과 함께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등의 다른 자산 관리 회사들도 유사한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