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기반의 투자 및 컨설팅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10억 엔(약 7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이미 141.07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채권 발행으로 약 99.84 BTC를 추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 채권은 연 0.5%의 이자를 제공하며, 회사는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일본의 경제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최근 급등했으며, 이는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와 비교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입해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우선 접근 방식은 비슷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으나, 장기적으로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이러한 비트코인의 특성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채권 발행은 메타플래닛의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비트코인의 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