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은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의 경제 정책이 가상화폐 산업에 보다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센은 바이든 정부의 규제가 혁신을 제한한다고 비판하며, 해리스가 실리콘밸리의 혁신 정신을 반영한 친가상화폐 정책을 통해 변화를 끌어낼 것을 기대합니다.
라센은 1천2백만 달러(약 1천6백억 원)를 정치 행동 위원회에 기부하며 해리스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리스가 미국 내 가상화폐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가상화폐 정책이 2024년 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리스가 트럼프와의 박빙 승부 속에서 더 유연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가상화폐 업계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와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라센은 해리스가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Fairshake 같은 가상화폐 정치 행동 위원회는 수백만 달러를 상하원 후보 미디어 지원에 할당하여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치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정책이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해리스의 승리가 가상화폐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라센은 해리스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가상화폐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