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 전 FTX 디지털 마켓의 공동 CEO는 선거 자금법 위반 유죄 인정에 대해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그의 법률팀은 이 문제가 파트너인 미셸 본드(Michelle Bond)의 사건에서 다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드는 2022년 뉴욕 1구 선거 캠페인과 관련해 기소되었으며, 살라메의 유죄 인정이 그녀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살라메는 두 건의 중범죄로 90개월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살라메는 미국 정부가 자신이 유죄를 인정하면 본드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이를 허위로 보고 있습니다.
본드는 2022년 공화당 경선에서 패배했으며, 검찰은 이들이 FTX와 관련된 자금을 그녀의 선거 캠페인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본드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각각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FTX의 붕괴 이후 여러 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살라메와 본드 모두 향후 재판에서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살라메의 유죄 인정 철회가 본드의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