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자산 발행, 제공 플랫폼, 거래소 및 보관에 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화폐 경제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나이지리아 SEC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복잡성을 반영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대응력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제 개정은 나이지리아의 새로운 SEC 국장 에모모티미 아가마(Emomotimi Agama)의 임명 이후 이루어진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SEC는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를 위한 특별 준수 프로그램인 가속 규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Accelerated Regulatory Incubation Programme, ARIP)을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VASP가 새로운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30일 이내에 SEC의 e포털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SEC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VASP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