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친화적인 이볼브 은행(Evolve Bank & Trust)의 세 명의 주요 임원이 최근 사임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최고 신용 책임자, 기업 통제자, 오픈 뱅킹 최고 대출 책임자로, 은행의 사이버 공격과 연방 준비제도(FRB)의 제재 조치가 이어지며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볼브 은행은 여러 핀테크 회사와 가상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2023년 8월, 이볼브 은행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 사건 후 해커들은 데이터를 온라인에 유출시켰습니다.
이와 더불어 6월에는 FRB가 자금세탁 방지와 소비자 보호 규정에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FRB는 이볼브가 핀테크 파트너십에서 리스크 관리가 부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볼브 은행은 현재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규제 당국의 요구에 따라 자금세탁 및 소비자 보호 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